생산성 도구

일상을 자동화하는 추천 웹 자동화 도구들 – Zapier, IFTTT, Make 비교

yesjinu 2025. 4. 15. 21:02

반복되는 일을 대신해줄 ‘디지털 비서’가 있다면?

매일 똑같은 이메일을 정리하고, 새로운 데이터를 구글 시트에 복사하고, 알림을 복붙하고…
반복되는 업무에 시간을 뺏기고 있다면, 이 글은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웹 자동화 도구는 여러 앱과 서비스를 연결해 사람이 일일이 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작업을 처리하게 해주는 똑똑한 도구입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3가지 – Zapier, IFTTT, Make (구 Integromat)를 비교해서 소개합니다.


1. Zapier – 전문가용 자동화의 대표 주자

  • 특징: 수백 개의 SaaS 앱을 연결해 강력한 업무 자동화 가능
  • 주요 기능:
    • 트리거 → 액션 방식의 워크플로우 구성 (Zap)
    • 구글 드라이브, 슬랙, 지메일, 에어테이블 등과 깊은 연동
    • 여러 단계의 복합 자동화 가능 (조건, 지연, 분기 등)
  • 장점:
    • UI가 깔끔하고 직관적
    • 기업/팀 단위 업무 자동화에 적합
  • 단점:
    • 무료 플랜에서는 기능 제한 많음
    • 복잡한 워크플로우는 유료 플랜 필수

추천 대상: 업무 자동화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싶은 프리랜서, 스타트업, 팀


2. IFTTT – 간단한 일상 자동화에 강한 도구

  • 특징: 'If This Then That' – 한 가지 조건이 발생하면, 특정 작업 실행
  • 주요 기능:
    • 스마트홈, SNS, 이메일 등과 연동
    • 스마트 전구 켜기, 날씨에 따라 알림 받기 등 다양한 ‘애플릿’ 제공
  • 장점:
    • 모바일 친화적, 설정이 매우 간단함
    • 생활 자동화에 특화
  • 단점:
    • 복잡한 다단계 자동화는 불가능
    • 서비스 간 연결이 가끔 불안정함

추천 대상: 집안일, 생활 루틴을 간편하게 자동화하고 싶은 사용자


3. Make (구 Integromat) – 시각적 자동화의 끝판왕

  • 특징: 복잡한 자동화도 시각적인 흐름도 방식으로 구현 가능
  • 주요 기능:
    • 조건문, 루프, 에러 핸들링 등 고급 로직 구성 가능
    • 드래그 앤 드롭 기반의 시각적 에디터
  • 장점:
    • 복잡한 자동화도 자유롭게 구성 가능
    • 개발자 수준의 워크플로우 설계 가능
  • 단점:
    • 초보자에게는 다소 어려움
    • 처음에는 러닝 커브 존재

추천 대상: 데이터 흐름을 세밀하게 제어하고 싶은 고급 사용자, 개발자


요약 비교표

Zapier 중급 업무 자동화, SaaS 연동 강력 프리랜서, 스타트업
IFTTT 초급 생활 중심, 간단한 조건 자동화 일반 사용자, 스마트홈 유저
Make 고급 시각적 편집, 고급 조건 처리 파워 유저, 개발자

자동화 예시 모음

Gmail에서 특정 메일이 오면 슬랙에 알림 보내기 Zapier
비 오는 날 자동으로 알림 받기 (스마트폰) IFTTT
새로운 설문 응답이 오면 PDF로 저장하고 메일 전송 Make
구글 캘린더 일정 → 자동으로 노션에 등록 Zapier / Make
인스타그램에 사진 올리면 트위터에도 자동 포스팅 IFTTT

결론: 반복을 줄이면, 집중이 시작된다

자동화는 단순히 ‘편함’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합니다.
반복되는 일을 자동화하면, 진짜 중요한 일에 더 많은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죠.

처음엔 IFTTT로 간단한 루틴부터 시작해보세요.
익숙해지면 Zapier나 Make로 업무 흐름 전체를 자동화할 수도 있습니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 자동화할 수 있는 ‘반복’을 찾아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