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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와 뉴스레터 운영자를 위한 이메일 구독 도구 비교 – Mailchimp, Buttondown, Brevo

yesjinu 2025. 4. 30. 20:11

독자와의 관계, 이메일로 다시 이어지다

SNS 알고리즘에 묻히지 않고
내 글을 기다리는 독자에게 직접 콘텐츠를 전달할 수 있는 방법, 바로 이메일 뉴스레터입니다.
뉴스레터는 블로그/콘텐츠 운영자에게 가장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독자 관리 채널이 될 수 있죠.

하지만 이메일을 보내기 위해서는 단순한 메일 클라이언드가 아니라,
구독 관리, 디자인, 분석까지 가능한 전문 도구가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표적인 이메일 발송 도구인
Mailchimp, Buttondown, Brevo (구 Sendinblue) 세 가지를 비교해드릴게요.


1. Mailchimp – 뉴스레터 시장의 대표주자

  • 특징: 글로벌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이메일 마케팅 플랫폼
  • 주요 기능:
    • 뉴스레터 템플릿, 자동화 워크플로우
    • 구독자 세분화, A/B 테스트, 보고서 분석
    • 랜딩 페이지 제작도 가능
  • 장점:
    • 인터페이스 세련됨, 다양한 기능 제공
    • 콘텐츠, 마케팅, 쇼핑몰 모두에 적합
  • 단점:
    • 무료 요금제 구독자 수 제한(500명 이하)
    • 한글 UI는 일부 제한적

추천 대상: 디자인과 기능을 모두 중시하는 전문 블로거나 브랜드


2. Buttondown – 개발자/작가 지향의 미니멀 뉴스레터 도구

  • 특징: 글 중심 뉴스레터에 최적화된 깔끔한 서비스
  • 주요 기능:
    • 마크다운 기반 글 작성, 간단한 구독 폼 삽입
    • 구독자 관리, 자동 응답 설정
    • API 제공, Git 연동 가능
  • 장점:
    • 가볍고 빠름, 텍스트 중심 콘텐츠에 최적
    • 초보자도 쉽게 시작 가능
  • 단점:
    • 시각적 디자인은 다소 제한적
    • 고급 자동화 기능은 부족

추천 대상: 글 중심의 뉴스레터를 운영하고 싶은 블로거나 작가


3. Brevo (구 Sendinblue) – 통합 마케팅 플랫폼

  • 특징: 이메일, SMS, 채팅, CRM 기능을 한 번에 제공
  • 주요 기능:
    • 이메일 자동화, 트랜잭션 메일, 고객 행동 기반 트리거
    • HTML 편집기, 연락처 태그 관리
    • 마케팅 캠페인 관리
  • 장점:
    • 9,000건/월 이메일 무료 제공 (하루 300건 제한)
    • 기업형 서비스에 유리한 구조
  • 단점:
    • 개인 콘텐츠 운영자에겐 UI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음

추천 대상: 마케팅 자동화까지 생각 중인 사업자, 이커머스 운영자


기능 비교표

구독자 수 제한 500명 (무료) 1,000명 (무료) 무제한 (일간 발송 제한)
뉴스레터 작성 드래그 앤 드롭 에디터 마크다운 에디터 드래그 + HTML 편집 지원
자동화 기능 매우 강력 간단한 응답 설정 고급 자동화, 조건 트리거
사용 난이도 쉬움 중상
추천 대상 콘텐츠 크리에이터 작가, 기술 블로거 중소 비즈니스, 쇼핑몰 운영자

활용 팁: 뉴스레터 운영, 이렇게 시작하세요

  1. 구독 폼을 블로그에 삽입하세요
    → Notion, 티스토리, 워드프레스 어디든 삽입 가능
  2. 간단한 인사 시리즈 자동화 설정
    → 첫 구독자에게 웰컴 이메일 보내기 (Mailchimp/Brevo 추천)
  3. 짧고 자주 보내는 게 더 효과적입니다
    → 글 2~3개 모아서 보내는 간단한 요약 형식도 좋아요
  4. 기록은 자산입니다
    → 열람률, 구독 해지율 등을 보며 콘텐츠를 개선해보세요

결론: 구독자와의 연결은 결국 ‘나만의 채널’에서 시작된다

SNS의 알고리즘에 흔들리지 않고
진짜 나의 글을 좋아해주는 독자와 이어지는 가장 안정적인 방법 – 이메일 뉴스레터

오늘 소개한 세 가지 도구는 각자 다른 개성과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 Mailchimp: 기능 풍부 + 브랜딩 강조
  • Buttondown: 글 중심 + 미니멀한 운영
  • Brevo: 마케팅 자동화까지 생각하는 실용적 운영자

여러분의 뉴스레터 운영 목적과 성향에 맞게 선택해보세요.
지금이 바로, 구독자와의 진짜 소통을 시작할 때입니다.